<p></p><br /><br />다음은 경기 양주입니다.<br><br>주차장을 지나던 할머니가 에어컨 실외기 앞에 뭔가를 툭 떨어트린 뒤 사라집니다.<br><br>마침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식당 주인.<br><br>뭔가 수상했는지, 실외기 앞으로 가보는데요.<br><br>노인이 떨어트린 건 검은 비닐봉투.<br><br>안에는, 현금 1천 400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.<br><br>잠시 뒤, 낯선 사람 한 명이 주차장에 들어서는데요.<br><br>주인이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너스레를 떨기 시작합니다.<br><br>곧 이어 군용차 한 대가 나타나고요.<br><br>사람들이 갑자기 근처로 모여드는데요.<br><br>모두가 합세해 붙잡은 이 남성, 바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습니다.<br><br>눈썰미 있는 식당 주인이 식당을 찾은 손님들과 군인에게 상황을 설명해둔 겁니다.<br><br>이후 출동한 경찰은 수거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.<br><br>피해자는 올해 팔순인 할머니였는데요.<br><br>동사무소 직원을 사칭하는 수법에 속았다고 합니다.<br><br>경찰은 식당주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.
